안녕하세요.
싱그러운 풀내음과 푸르른 전경을 어르신과 함께 느끼고 있는
건양부여요양원입니다.
아름다운 5월이 되었습니다.
봄이라고 하기엔 조금 더 푸른빛에 가깝고
여름이라고 하기엔 조금 더 시원함이 느껴지는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특히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에
감기를 조심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시작하여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여러 가지 기념일들이 있고 많은 분들께서 감사의 의미로
부모 또는 스승에게 카네이션을 전해드리는데요.
이는 카네이션 꽃말이 ' 모정, 애정'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카네이션 카드를 꾸미고 만들며
사랑하는 자녀, 가족에게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비문해 또는 인지 저하로 인하여 편지쓰기를 어려워하시는 어르신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말씀을 대신 적어드리고 카드를 완성하실 수 있게 도와드렸고,
가족을 향한 사랑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답니다.